부안여행을 왔다면 필수 코스로 불리는 천년고찰 내소사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난 곳인데요. 특히 약 500여 미터에 이르는 고고한 전나무 숲길은 눈이 내리면 장관이에요. 초록빛이 만연한 여름 이후에 이렇게 하얀빛이 소복히 내린 겨울에 드디어 내소사를 찾아와봤어요.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소사 설경 ✅ 주차장 최초 1시간: 1,100원 1시간 이후 10분당: 250원(주중) 300원(주말 및 성수기) 9시간 이상: 13,000원 ✔ 입장료 없음 능가산(楞伽山) 기슭의 내소사로 향하는 길목에는 상가들이 연이어 보이는데요. 눈이 오니 상가에 …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는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시즌1과 시즌2 도장을 한번에 찍을 수 있는데요! 변산반도탐방안내소에 운영시간내로 방문하면 가능하니 부안여행오면 함께 방문해보세요. 변산반도국립공원 탐방안내소 ???? 위치 : 부안 격포해수욕장 앞(채석강 인근) ✅ 매일 10:00 - 17:00 ✔휴관 : 매주 월요일 채석강과 부안 격포해수욕장이 가까운 곳으로 관광지를 다녀오면서 들리기 좋은 변산반도탐방안내소! 서해의 대표관광지로 유명한 채석강을 모티브 삼아서 암반의 불규칙한 단층과 수평선, 파도 모양 등 건물 디자인에 녹여냈다고 해요 이날…

월악산은 그 명성에 걸맞게 악명(?) 높은 명산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래전에는 보덕암에서 하봉, 중봉, 영봉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과거 낙석 우려로 인해 출입 통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4년 5월 1일 이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개방되었습니다. 이 코스는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서 가장 뛰어난 조망을 제공하는 탐방 구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은 탐방로의 개선과 함께 새로운 전망대까지 설치되어, 충주호 일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세먼지와 연무로 인해 맑은 풍경을…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아 다사다난하였던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의 블로그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에게도 2023년 계묘년에는 정말 많은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국립공원공단의 블로그기자단으로 2023년 계묘년 1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홀 한 해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4년 푸른 청룡의 해인 갑진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2023년 계묘년의 시작을 무등산국립공원 눈꽃 산행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봄이 다가오는 계절에는 …

[치악산국립공원] 눈꽃과 상고대 명산 치악산 겨울산행 ▣ 치악산 비로봉의 눈꽃과 상고대 ※ 산행 코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황골삼거리~쥐너미전망대~비로봉삼거리~비로봉 (왕복) ※ 산행 거리 : 약 8.2km ※ 산행 시간 : 약 4시간 ▣ 치악산은 가을 단풍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에 못지않은 풍경이 있습니다. 바로 겨울철 눈꽃과 상고대(서리꽃) 풍경입니다. 고산준봉이 남북으로 길게 벋은 치악산 주능선에 순백의 눈꽃이 내리는 날에는 숨이 멎을 듯한 장관이 연출됩니다. 그래서 소백산, 태백산, 덕유산과 함께 겨울추천산행지로 알려져…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사계절이 새로운 색으로 변모해서 아름답지요. 또한 오늘 보고 내일 보아도 느낌도 다르고 변해져 있는 풍경에 더 빠져들게 된답니다. 내장산국립공원도 가을산이란 이미지가 무척 큰데 봄에 가면 푸른 새싹과 벚꽃으로 가을에만 아름다운 내장산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겨울에는 눈꽃과 상고대로 겨울 산의 멋진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을 알게 되는데 내장산국립공원의 내장호부터 겨울 설경이 아름다웠던 내장사의 탐방길을 소개합니다. 내장산으로 가는 길에 하얀 상고대가 동물의 등뼈같은 능선을 보여줍니다 몇년 전에 벽련암,서래봉, …

올 겨울은 작년과 비교해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전국 각지로 눈꽃산행을 즐기는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습니다. 여러 국립공원 가운데서 태백산국립공원은 누가 뭐래도 겨울철 눈꽃산행지로 전국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곳이에요. 겨울철에는 무엇보다 안전상 자차를 이용해 산행지를 가기보다는 산악회 버스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립니다. 저는 이번 올겨울 첫눈꽃산행으로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태백산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겨울 태백산과 인연이 없는지 매번 겨울에 갈때마다 따뜻한 날씨 탓에 눈 덮인 태백산을 보지 못했지만 이번 산…

춘마곡추갑사(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로 유명한 계룡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공주 갑사에 방문해보았습니다. 공주 갑사는 봄 4월 말 경에는 황매화로 축제까지 열 정도로 유명하고 가을엔 11월 초까지 단풍으로 멋지게 수를 놓지요. 겨울에는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서 한적한 여행지 느낌으로 둘러보신다면 더욱 추천드려요.!! 세종에서도 대략 30분 가량이면 오갈 수 있으니 한적한 세종근교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갑사 주차비(1일 00시 ~ 24시 기준) - 대형 8,000원 / 승용차 3,000원 / 경차 2,000원(1000…

오색약수는 아마 4~5번은 예전부터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옛날에 있던 오색 약수터의 위치가 산사태나 홍수로 인해 여러 번 변경된 걸로 알았지만 그 안쪽 골짜기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았어요. 골짜기라 오르내림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으며 그래서 밋밋하고 또 볼거리도 없을 거라 생각했고요. 왠지 설악산 같지 않을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던 것 인정합니다. 무릎이 성치 못하다는 이유로 이번엔 그렇게 가기를 거부하던 설악산 국립공원 주전골을 다녀왔는데요. 제 생각이 완전히 잘 못 됐음을 확실히 깨닫게 됐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주전골은…

추워야 할 겨울날, 날씨가 너무 포근해,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구조라성 을 가볍게 다녀 왔습니다. #구조라성 을 가는 방법은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구조항 옆에 위치한 구조라공판장 으로 오셔서, 주차 하시고 걸어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 에서 구조라성 까지 0.54km 밖에 되지 않는 거리로 부담이 되지 않는 코스 였습니다. 구조라성으로 가는 골목길을 들어서게 되면, 절대 헷갈리수 없도록, 바닥면에 아주 자세히 진행방향이 표시 되어 있습니다 골목길 속 이쁜 벽화가 그려진 집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았는데요.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