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봉산은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져 산행하기 좋고 겨울에는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조망을 보기 어렵지만, 산이 유해서 운동하기 좋고 자연의 사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전망이 없다보니 이곳에 오르는 사람들은 꼭 헬기장 전망대까지 다녀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밤새 눈이 오고 차량이 왱왱 거리며 왔다갔다 하더니 아침에 눈을 떠보고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있네요. 잠자기 전에 내일 눈이 얼마나 올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잠을 청했는데, 걱정할 만큼 생각보다 많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겨울이 속초시내까지 왔다는 걸 실감나게 해 줄 정도네요. 높은 산에는 많이 온 것 같으니, 눈구경 하시는 등산객들은 좋은 때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혼산 하지마시고, 안전한 산행길로만 다니세요. 많지 않은 눈에 제설차와 염화칼슘을 뿌려 차량이 다니는데는 별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전 운행을 위해 서…

강원도 가진항 활어회센터를 찾아 임포수달 활어 회센터를 가보았습니다. 활어회센터에는 활어 횟집이 몇곳이 있는데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쥔장들이 나오시다군요. 요즘은 비수기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이 후기를 올리려고 준비해서 간 것은 아니라 입구 사진이나 안에 내부구조를 또는 메뉴가격을 따로 찍지는 않았습니다. 집이 속초다 보니 횟집이 그집이 그집이라 큰 기대 안하고 갔었지요. 그런데 먹다 가격도 이지방 시세상 적당하고 맛도 좋아 몇컷 찍었습니다. 생선 파는 곳 따로 자리값따로 회떠주는 곳 따로 이런 곳은 번거롭고 제대로 먹…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영랑호와 영랑호수윗길 청대산을 시간만 나면 오르다가 오늘은 오랫만에 영랑호와 영랑호수윗길을 가보았습니다. 바람이 약간 불어, 호수지만 바람에 밀려 일렁이는 파도를 보며 영랑호수윗길을 걸었습니다. 영랑호는 그 둘레가 7.8km인데, 영랑호 수윗길 덕분에 반정도 걸은 것 같네요. 차를 주차하고 영랑호 입구를 돌아 수위길로 향합니다. 가다보니 안거였는데, 예전에 수영장 자리를 영랑호 수윗길 주차장으로 만들었더군요. 영랑호리조트 본체 건물까지 차를 몰고 들어가면 영랑호수윗길 주차장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

요즘 설악산 이곳 저곳에 단풍이 한창입니다. 어느덪 시내 뒷산 속초사잇길 6길이 청대산에도 단풍이 많이 피었습니다. 정상을 깃점으로 설악산 방향으로 많이 피었습니다. 소나무가 많아 늘푸르다하여 청대산이라 불리는 만큼 소나무가 많습니다. 그 소나무 사이로 활엽수 나무들이 자리고 있어 단풍이 드니, 노란색들의 단풍이 소나무들 사이에 조경을 한 것처럼 사이사이 예쁜색으로 변해 있네요. 오늘 운동을 하며 청대산의 단풍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소나무 사이에서 자라고 있어 크지는 않지만 노랗게 변해가는 단풍이 예쁩니다. 소나무와 대조가 되어…

속초 대포항 예전의 모습은 사라지고 호텔들이 들어오고 바다를 가리고, 횟집들이 들어서며 개발의 변화가 변화로 대포항의 운치와 기능은 사라지고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져 갑니다. 수입원이 물고기가 잡히지 않다보니, 항구로서의 기능이 점점 사라지고 다양한 먹거리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릉에 갔다오다가 대포항의 등대를 담아보았습니다. 대포항의 가까운 곳에 있는 먹거리 골목은 가봤어도 등대를 담아보기는 처음이네요. 멀리 우측에 우뚝 서 있는 건물이 마레몬스호텔입니다. 뒤돌아 보니 바로 앞에 라마다 호텔이 보이고, 우측…

요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속초 청대산에 자주 오릅니다. 자주 오르다보니 청대산의 사진을 자주 찍어 올리게 되네요. 비슷한 사진에 그게 그거라 자주 가도 잘 올리기 꺼려지기도 하긴 합니다. 우중충한 날씨에 집을 나서 운동을 시작했지만, 기분은 좋읍니다. 며칠 전 대청봉에 다녀와서 다리에 알이 덜풀려 더 열심히 다녀온 것 같읍니다. 정상쯤에 도착하니 비가 좀 내리더니 이내 그치더군요. 예전에 청대산에 올라갔다가 비를 흠뻑 맞은 적이 있어 가끔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데, 오늘은 기상청 날씨에 2시에 비가 잡혀 있어 그 시간을 지나서…

오늘로 제58회 설악문화제 2일차를 맞이하고 있읍니다. 속초에 살아도 마음먹고 가지 않으면 보기가 쉽지 않은 풍경입니다. 내일이면 3일차로 마지막을 장식하는데요. 그래도 지역에 있으면서 전혀 관심을 갔지 않을 수 없어 오늘 시간을 내어 갔다가 왔읍니다. 작년에는 속초시내에 차를 통제하고 시내에는 진행하였는데, 올해는 행사장을 엑스포공원으로 옮겨 진행하네요. 그러나 스케일 면에서는 좀 더 커진 행사 인 것 같습니다 어제는 개막식에 더 멋진 모습이었으나, 전문으로 포스팅을 하지 않고. 일상의 생활속에 잠깐 시간내어 포스팅을 하다 보니 …

속초 설악문화제의 한가지로 진행 된 설악산 달마봉 능선길 걷기 일년에 한번 개방말까하는 등산코스입니다. 23년도에는 7월에 속초시 승격 60주년 기념등반대대회때 개방이 되고, 이번 9월 23일에 개방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달마봉을 멋진 모습들을 보여 주었읍니다. 달마봉 능선은 조망이 좋아 설악산, 속초, 고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인기있는 코스이지만, 입산통제 구역이라 설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아쉬운 감이 있읍니다. 기암괴석으로 만들어진 주위 풍경은 탐방객들에게 스릴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멀리 바라보이는 울산바위도 멋진 …

속초해수욕장이 7월 8일 토요일 개장하여 8월 27일까지 51일간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합니다. 야간에도 더위에 지친 사람들과 야간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야간 운영도 하는데요. 야간 운영시간은 21시까지인데,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 운영기간 : 7월 8일(토) ~ 8월 27일(일) / 51일간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야간 운영기간 : 7월 22일 ~ 8월 6일 > 운영시간 : 오후 9시까지 연장 오늘 실직자라 남는게 시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