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 가보네요. 집에서 미시령만 넘어 약 30분 정도 소요 되는 거리입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없을 것 같은 생각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차와 사람들이 가을꽃 축제를 즐기기 위해 왔더군요. 작년보다 좀 더 체계적으로 자리배치를 하였고, 안정화 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읍니다. 국화꽃 축제라고 할 만큼 각양각색의 국화가 여행객들의 눈을 황홀하게 만듭니다. > 명칭 : 인제 가을꽃축제 /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 > 장소 : 인제 용대리관광지 일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십이선녀탕길 16 > 축제 기간…

참으로 오랫 만에 오죽헌에 들린 것 같습니다. 80년대 초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코스로 얼떨결에 떠밀려 한번 갔다오고 이번이 두번 째인 것 같습니다. 그 때 당시 기억에는 초상화가 있는 옛날 한옥으로 지은 큰 낡은 건물 2개정도가 있었던 기억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건물도 많이 들어서고 옛주차장 부지에는 조경을 잘 해 놓은 큰 공원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그렇다고 이 근처를 안온것은 아니고, 길옆이라 씽씽거리고 차만 타고 지나다녔고, 예전 기억 속에 정지되어 있어 한번 꼭 가봐야지하는 끌림이 없었습니다. 4월 9일 아내와 1박 …

벚꽃이 서서히 지며 유채꽃이 한창이 삼척 맹방에 유채꽃 마을에서 진행하는 유채꽃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속초에는 벚꽃을 밀어내고 파릇파릇 새순도 함께 올라오며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려 주네요. 이제는 계절에 따라 마을의 특성에 맞게 피어나는 여러가지 꽃들을 소재로 하여, 이 마을 저 마을에서 축제들을 계획하고 개최를 합니다. 속초에서 고속도로를 따라 1시간 30분 정도 달리다 보면 근덕ic에서 빠져 맹방 유채꽃 마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방문날짜는 4월 9일 일요일 입니다. 젊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나이를 먹으면 꽃을 좋아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