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의 [꽃무릇] 상사화와 아픔이 얽힌 꽃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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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펜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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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찍은 선운사 상사화입니다.

이뻐서 좀 퍼왔어요.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위로를 삼아봅니다.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정읍 내장사, 이 가을에 꽃무릇 꽃의 화려한 연출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매년 추석 무렵이면 만개하는데 계곡 전체 심어놓은 정원이나 공원 모두 바닥에 불난 것처럼 빨갛게 장식되어 있다


상사화의 유래


상사화의 유래 오랜 옛날 산사 깊숙한 토굴에 용맹정진하던 스님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소나기가 장대처럼 내리던 날, 스님은 불공을 드리러왔다가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한여인이 있었다. 이 여인에게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수행도 멈추고 가슴앓이를 하던 스님은 석달 열흘만에 상사병으로 피를 토하며 죽었는데, 그 자리에 붉은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이 바로 상사화라는 것이다. 

그래서 훗날 사람들은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만날 수 없는 숨바꼭질 같은 사랑을 "상사화 사랑"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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