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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턱끈펭귄 7만쌍 사라져_기후변화로 생태계 급변에 50년 사이 57%나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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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브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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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해 남극대륙에서 지난 50년 동안 턱끈펭귄 7만쌍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미국 스토니브룩대학 연구진의 조사 결과 남극대륙 코끼리섬에서 번식 가능한 성체 펭귄이 1971년 12만2550쌍에서 현재 5만2786쌍으로 6만9764쌍(5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턱끈펭귄은 황제펭귄, 아델리펭귄과 함께 남극을 대표하는 동물이며, 남극대륙 동북부에 있는 코끼리섬은 턱끈펭귄의 주요 서식지다. 턱끈펭귄이라는 이름은 턱을 가로지르는 검은색의 얇은 띠 무늬로 인해 붙었다. 연구진은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은 정밀 항공 촬영이 가능한 드론을 띄워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를 이끈 스토니브룩대 헤더 린치 교수는 “턱끈펭귄 개체 수의 현저한 감소는 생태계 변화로 먹이사슬이 뒤엉키면서 남극해 생태계가 50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음을 보여준다”며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모든 정황이 기후변화를 근본 원인으로 지목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아르헨티나 기상청은 지난 6일 남극반도 끝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연구기지에서 측정한 기온이 18.3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기온인 17.5도(2015년 3월24일)보다 0.8도 높은 수치다.


스토니브룩대 연구진은 현재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연구진과 함께 남극 로섬에서도 동일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로섬에서 턱끈펭귄 개체 수를 조사하는 것은 처음이며 이 섬에는 10만쌍의 턱끈펭귄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원 그린피스 해양 캠페이너는 “펭귄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후변화로부터 회복력을 키우고 적응할 수 있는 보호구역”이라고 말했다.



 몸길이 약 68cm, 몸무게 약 6kg이다. 수컷이 암컷보다 조금 크며, 양육을 하거나 털갈이를 하는 시기에는 몸무게가 3kg 이하로 내려가기도 한다. 등과 머리, 꼬리는 검은색이고 얼굴과 배는 흰색이다.


 턱을 가로지르는 검은색의 얇은 띠 무늬가 있는 특징을 따서 이름이 붙여졌다. 날개의 바깥 면은 검은색이고 가장자리는 흰색이다. 날개의 안쪽 면은 흰색이다.


부리는 짧은 편으로 검은색이다. 눈은 적갈색, 다리와 발은 분홍색이다. 방수 기능이 있는 빽빽한 깃털로 덮여 있어 찬물을 견디며 두터운 지방질이 단열재(斷熱材) 역할을 한다. 새끼 펭귄은 솜털로 덮여 있으며 등은 회색, 배는 흰색이다.


펭귄 중에서도 공격적인 성향이 두드러지는 종이다. 먹이로는 크릴새우, 새우, 생선을 먹는다.

돌을 쌓아 올려 둥근 형태의 둥지를 만든다. 천적으로는 레오퍼드바다표범이 있으며, 물떼새와 갈색도둑갈매기(Brown Skua)는 알과 새끼를 공격한다. 한번에 2개의 알을 낳으며 부화기간은 약 37일이다. 부화기간 동안 암컷과 수컷은 약 6일을 주기로 번갈아 가며 알을 품는다.


수명은 15~20년이다. 남극대륙과 사우스샌드위치제도, 사우스오크니제도, 사우스조지아섬, 부베 섬, 발레니제도에서 서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턱끈펭귄 [Chinstrap Penguin]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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